14일 방송하는 SBS `돌아온 황금복`에서는 전미선이 심혜진의 비리 장부를 손에 쥐게된다. <사진=SBS `돌아온 황금복`> |
[뉴스핌=대중문화부] '돌아온 황금복' 전미선이 심혜진의 사무실에 보관된 비리 장부를 손에 쥔다.
14일 방송하는 SBS '돌아온 황금복' 69회에서 은실(전미선)은 리향(심혜진)과 예령(이엘리야)에 대한 본격적인 복수전에 돌입한다.
지난 11일 방송한 '돌아온 황금복' 68회에서 예령과 은실은 죽은줄 알았던 은실이 나타나자 기겁했다. 은실은 기억을 잃은척 연기하며 예령에게 딸이라고 불렀다.
리향은 미연(이혜숙)을 찾아가 "회사에서 은실을 만났다. 예령을 보고 자기 딸이라고 하더라"며 "사고로 기억을 잃은 것 같다"고 했다. 미연은 "이대로 밀고 가라. 당신 딸을 자기 딸로 아니까 그대로 가자"면서 "그렇게 되면 그 여자를 정신병자로 만들면 된다"고 강하게 밀어 붙였다. 이때 은실로부터 전화가 걸려왔고 이날 은실은 미연에게 "나와 잘 맞을 것 같다"며 사업자료를 전했다.
'돌아온 황금복'이 반환점을 넘어서면서 은실은 자신을 죽이려한 리향, 예령, 미연과 마주하게 됐다. 은실은 이들에게 자신이 기억상실증인 것처럼 행동하면서 복수를 계획하고 있다. 이 가운데 리향의 사무실에 보관돼 있는 거래 비리 장부를 몰래 빼돌린 은실이 그들에게 되돌려줄 복수는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14일 방송하는 '돌아온 황금복'에서 예령은 금복에게 리향이 금복을 폭행하는 동영상의 출처를 따져 묻는다. 이에 인우(김진우)는 자신이 보냈다며 거짓말을 하고 예령에게 금복을 도우려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밝혔다.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 찾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2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