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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바빠서.." 국토위 국감, 건설사 CEO들 모두 불참

기사입력 : 2015년09월11일 18:17

최종수정 : 2015년09월11일 18:17

박영식 사장, 해외출장 불출석 사유서 제출

[뉴스핌=김승현 기자] 2015년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된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이 해외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했다.

참고인으로 채택된 김치현 롯데건설 대표이사와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도 출석하지 않았다.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 <뉴스핌 DB>
1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따르면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 김치현 롯데건설 대표이사,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가 출석하지 않았다.

박영식 사장은 건설계 부조리, 뉴타운·재개발 출구전략 실효성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 김윤덕·김경협 의원이 신청했다. 박 사장은 국토위에 해외출장 기간이라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치현, 임병용 사장은 뉴타운·재개발 출구전략 실효성에 대해 묻기 위해 김경협 의원이 신청했다.

국토위 소속 의원실 한 관계자는 “오늘 출석하지 않은 증인 및 신청인을 오는 10월 8일 여의도 국회에서 예정된 국토부 2차 국정감사일에 다시 부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면 카카오택시와 관련해 증인으로 신청된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이사는 국감에 출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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