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에서는 이승준이 김현숙과 김산호의 사이를 의심한다. <사진=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김현숙이 김산호에게 고백했다.
8일 방송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에서 영애(김현숙)는 산호(김산호)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산호는 영애에게 다가가 "오다가다 몇번 봤다. 많이 친하냐"고 물었다. 영애는 핸드폰에 든 승준(이승준)의 사진을 보이며 "이 사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야"라고 산호에게 말한다. 산호는 "그 사람도 너 좋아하고?"라고 묻는다. 이에 영애는 쉽게 대답하지 못한다.
한편 승준은 영애에게 사과하기 위해 집 앞으로 간다. 그는 "그래, 이미 다 끝난 사이고 마음 정리도 다 했다는데. 내가 너무 잘못했어"라고 혼잣말한다.
영애에게 전화하려 메신저를 뒤지던 승준은 박두식(박두식)의 프로필 사진을 보고 오해한다. 박두식의 사진에는 '영애 디자인'의 단합대회 모습이 담겨있었다. 영애와 산호가 비슷한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입고 나란히 앉아 있었다. 이에 승준은 "뭐야, 놀러간거야? 같은 티셔츠 입고?"라며 속을 끓는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는 노처녀 캐릭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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