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가 조현재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방송캡처>

'용팔이' 김태희, 장례식장서 조현재와 대면…"조현재가 날 3년간 불법 감금했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용팔이' 김태희가 조현재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2회에서는 김태희(한여진 역)이 자신의 장례식장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진은 채영(채정안)의 도움으로자신의 장례식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이를 본 도준(조현재)은 "이게 어떻게 된 거냐. 왜 이런 일을 벌인 거냐"라며 시치미를 뗐다.

이에 여진은 "오빠가 죽인 사람이 살아 돌아오니까 놀랐나 멀쩡한 사람을 죽었다고 장례식을 치르는 건 오빠가 벌인 일이다"라고 폭로했다.

하지만 도준은 "대체 누구냐. 내 동생 사망진단 한 게!"라며 태현(주원)을 물고 늘어지며 "여진이가 몸이 좋지 않다. 병원으로 데려가라"라며 한신병원으로 돌려보내려고 했다.

도준의 계획을 모두 간파 한 여진은 경찰청장에게 신변보호 요청을 하며 "한도준이 3년간 날 불법 감금했다"고 고발했고, 도준은 "한신병원 정신과 의사의 정신 감정서를 내밀며 "몸도 머리도 온전치 못하다"며 대립했다.

도준은 조작된 여진의 진단서를 내밀며 "내가 여진의 유일한 법적 보호자"라며 모두의 의견을 묵살했고, 여진은 '태현아, 빨리와'라고 속마음을 드러내 긴장감을 조성했다.

한편 '용팔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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