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너 같은 딸' 우희진, 김혜옥 돈봉투 과거 헤집어 <사진=MBC 딱 너 같은 딸> |
[뉴스핌=대중문화부]'딱 너 같은 딸' 김혜옥이 김원준을 만나는 우희진에게 화를 냈다.
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서 애자(김혜옥)는 "요즘 너 보면 내 딸 마교수 같지 않아"라고 다그쳤다.
지성(우희진)은 "왜 그렇게 형석이와 날 신경쓰시는데요? 뭐 마음에 걸리는 거 있어요?"라고 말했다.
애자는 "이혼할 때 하나라도 트집잡히면 안된다고 했잖아"라고 했지만 지성은 "이혼하고 다시 잘해볼 생각이에요"라고 말해 애자를 답답하게 했다.
애자는 "너한테 접근한 것도 자기한데 도움이 될까봐 그러는 거다. 돈 몇 푼에 널 포기한 애다. 넌 걔 때문에 예일대까지 포기했지만 꼴랑 돈 몇 푼에 나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지성은 "형석이는 그 돈 돌려주려고 했대요. 암투병 중이던 엄마가 돌아가셔서 장례비용으로 썼대요"라고 짜증을 냈다.
이어 "엄마는 형석이의 가장 아픈 데를 찔렀다. 더구나 그때 그거라도 먹고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 알고 그런 거잖아요"라고 화를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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