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션샤인 러브’에서 정숙을 연기한 배우 조은지 <사진=인벤트디> |
조은지는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서 진행된 영화 ‘션샤인 러브’(제작 티피에스컴퍼니·필름문, 제공·배급 인벤트디)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사랑관을 밝혔다.
이날 조은지는 극중 고시생 남자친구를 뒷바라지하는 역할을 한 것과 관련, “개인적으로는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믿음과 용기를 주는 게 제일 중요한 거라고 생각하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상대를 믿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랑은 행복인 거 같다. 행복하려고 사랑하는 거 같다”며 “지금 20~30대, 현실과 사랑 가운데서 갈등하고 있는 연인들이 보면 굉장히 공감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션샤인 러브’는 몇 년째 공무원 시험 준비 중인 노량진 지킴이 길호(오정세)와 잘나가는 대기업 과장 정숙(조은지)의 좌충우돌 험난한 리얼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7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