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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강지처' 모든 사실안 정유석 오열…강성연, 진예솔 뿌리치며 "절대로 안물러나"

기사입력 : 2015년09월10일 19:08

최종수정 : 2015년09월10일 13:11

'위대한 조강지처' 모든 사실안 정유석 오열 <사진=MBC>
'위대한 조강지처' 모든 사실안 정유석 오열…강성연, 진예솔 뿌리치며 "절대로 안물러나"

[뉴스핌=대중문화부] '위대한 조강지처'에서 강성연이 안재모를 향한 복수의 뜻을 더욱 다졌다.

10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64회에서 지연(강성연)은 "나 절대로 안 물러나"라면서 전 남편 일현(안재모)에게 복수심을 불태웠다.

지연에게 딸 하나(최지원)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형민(정유석)은 "왜 말 안했어?"라면서 절망하고, 홀로 소리를 지르며 괴로워한다.

경순(김지영)의 달라진 모습을 확인한 기철(이종원)은 경순을 찾아오지만, 경순은 기철을 차갑게 내친다.

학교에서의 입지가 위태로워진 일현(안재모)에게 학장은 "학생들 반발도 크고, 자진 사표를 쓰는 게 어떨까 하는데"라고 회유했다.

괴로워하는 일현을 본 수정(진예솔)은 지연을 찾아오고, 지연은 결국 "끝날 수 없어!"라고 소리치는 수정을 "그래. 안끝났어 당연히. 나 절대로 안물러나"라면서 그를 뿌리치고 이 장면을 금숙(이보희)이 보게 된다.

'위대한 조강지처' 64회는 10일 저녁 7시15분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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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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