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돈이 떨어지는 감나무와 수상스키 신동을 소개한다. <사진=SBS> |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제작진은 돈이 떨어지는 신비한 나무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충남 홍성의 한 편의점으로 찾아갔다. 제보자가 가게 앞 감나무에서 떨어졌다며 동전을 내미는데 모두 다 50원짜리다. 두 달 전, 처음으로 나무 밑에 한 무더기의 50원자리 동전이 떨어져 있었다. 그 이후부터는 매일 50원짜리 동전이 한 개 이상 떨어져 있다.
제작진은 미스터리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무작정 잠복에 돌입했다. 그러던 중 CCTV에 의문의 여인이 감나무 밑에 무언가를 던지고 사라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물 위를 거침없이 평정하는 사나이가 나타났다는 제보를 받고 용인의 한 수상스키장으로 찾아갔다. 그곳에서 만난 이는 5세 손은호 군이다. 작은 체구임에도 그는 보트가 출발하자 물 위에서 꼿꼿이 균형을 잡고 물살을 가른다. 시속 35km의 성인들도 버거워하는 빠른 속도에서 앉았다 일어서는 것은 기본, 한쪽 다리로만 타는 외발 스키까지 완벽하게 소화한다. 게다가 타고난 균형감각으로 발을 고정하는 부츠도 없이 다른 물건에 올라타고도 물 위를 달린다. 이날 손은호 군은 고무대야, 합판, 밥상 스티로폼 등 기상천외한 미션에 도전한다.
미스터리 감나무 사건의 전말과 5세 수상스키 신동의 도전기는 10일 저녁 8시55분 방송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