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뉴프라이드가 중국에 있는 세계 최대 관광타워에 한국 면세점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3일 연속 급등세다.
9일 오후 1시 47분 현재 뉴프라이드는 전일대비 28%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지난 7일 뉴프라이드는 자회사 뉴프라이드코리아가 하남광전송신탑관리유한공사와 면세점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기 시작했다.
뉴프라이드의 중국 면세점 사업참여에 관심을 보인 이아이디가 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아이디도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은 마이너스 17%에서 플러스 11%까지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중국의 화장품 수입액은 16억7458억달러로 1년 전보다 36.1% 급증했고 나라별 수출액은 프랑스 1위, 한국 2위, 일본 3위, 미국 4위 등을 차지했다. 한국 화장품의 중국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50.6%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 '화장품 한류'가 중국 현지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