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에서는 법률 영재 강선호 군이 소개된다. <사진=SBS `영재발굴단`> |
[뉴스핌=대중문화부] '영재발굴단' 강선호 군이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심판한다.
9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법률 영재 강선호 군이 소개된다.
헌법재판관을 꿈꾸는 강선호(10)는 6000 페이지가 넘는 신법전을 종일 손에서 놓지 않는다.
한자가 많은 법전을 읽기 위해 1년 반 만에 한자 자격시험 1급까지 합격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읽더니 나무꾼에게 "형법 제 276조 감금죄,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잏의 벌금! 그리고 형법 제 366조 재물 은닉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이라며 명쾌한 판결을 내렸다.
또 매일 끊임없는 호기심으로 주변을 살피며 판결을 고민하는 선호의 모습을 본 전문 변호사는 정확한 법률 지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한편 '영재발굴단'은 9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