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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장, 60조원 캐나다 잠수함 사업 '총력 외교'…"한국, 장기 전략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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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위사업청장이 24일 캐나다를 찾아 CPSP 총력 지원에 나섰다
  • 이용철 청장은 산업협력·기술이전·MRO 패키지를 강조했다
  • 한국은 캐나다에 장기 전략동반자 역할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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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서 국방조달·CANSEC 외교 병행…"잠수함 넘어 방산·안보 협력 확대"
"도산안창호함 1만4000㎞ 항해"…CPSP 우선협상 앞두고 '전방위 세일즈'
ITB·기술이전·MRO·공급망까지…"잠수함 넘어 산업·인력·공급망 패키지 협력"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방위사업청이 60조원대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수주를 위해 청장급을 전면에 내세운 '총력 지원전'에 돌입했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현지시각 24일부터 27일까지 캐나다 빅토리아와 오타와를 방문해 캐나다 정부·군·산업계를 상대로 한국의 산업·기술협력 역량과 정부 지원 의지를 직접 설명하며 장기 전략협력 기반을 다졌다.

24일(현지 시각) 캐나다 빅토리아 에스퀴몰트 해군 기지에서 열린 함상 리셉션에서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방위사업청 제공] 2026.05.28 gomsi@newspim.com

이 청장은 도산안창호함의 캐나다 빅토리아 에스퀴몰트항 입항을 계기로 24·25일 열린 캐나다 태평양사령관(소장 데이비드 펫첼) 주최 함상 리셉션과 입항 환영식에 참석했다. 두 달 동안 약 1만4000㎞ 장거리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친 한국 해군 장병들을 격려하는 한편, 한국이 잠수함 건조 기술과 실전 운용 경험은 물론 정비·교육훈련·군수지원·성능개량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 청장은 "양국 간 방산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수 있다"고 캐나다 측에 메시지를 전달했다.

25일 빅토리아에서 열린 '한화오션-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이노베이션 데이'에서는 캐나다 CPSP와 연계한 산업협력(ITB), 현지화, 공동 연구개발, 공동 수출 등 구체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정부와 산업계, 대학·연구기관 등 약 95개 기관·기업이 참석했으며, 광물·에너지·조선·첨단기술·연구개발 분야에서 업무협약(MOU)과 공동연구 협약(TPA)이 잇따라 체결됐다.

방사청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UBC), 브리티시 컬럼비아 공과대학(BCIT),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SFU), 빅토리아 대학교(UVIC), 워털루 대학교(UW) 등 캐나다 주요 대학들과도 CPSP 연계 협력을 논의했다. 이 청장은 캐나다 잠수함 사업이 "단순한 잠수함 획득을 넘어 산업·기술·인력양성·공급망 협력을 포괄하는 장기 전략협력 사업"이라며 "한국이 캐나다 측이 중시하는 산업협력(ITB), 기술이전, 유지·보수·정비(MRO), 공급망 협력 분야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25일(현지 시각)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개최된 한화오션-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이노베이션데이 행사에서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라비 칼론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고용·경제성장부장관과 환담하고 있다. [사진= 방위사업청 제공] 2026.05.28 gomsi@newspim.com

캐나다 공영방송 CBC와의 인터뷰에서도 이 청장은 한국 정부와 산업계가 준비 중인 산업협력·기술이전·MRO·공급망 협력 패키지를 소개하며 "한국은 캐나다 해군의 미래 전력 강화와 산업기반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장기적 전략 동반자"라고 거듭 강조했다. CPSP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예정된 오는 6월 말까지 한국이 정부·산업·학계를 망라한 포괄 협력안을 제시하겠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이 청장은 26일 오타와로 이동해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 특임장관과 면담하고, 한국의 신속 국방조달·국방투자 모델을 공유하는 한편, 캐나다 방산기반 강화와 한·캐나다 공동 방산수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북미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인 CANSEC에서도 데이비드 맥귄티 캐나다 국방부 장관과 만나 양국 방산협력 확대와 캐나다 측 관심사항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 청장은 "도산안창호함의 캐나다 방문은 양국 해군 간 협력을 넘어 방산·산업·기술 협력을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라며 "대한민국은 신뢰할 수 있는 기술력과 풍부한 실전 운용 경험, 그리고 정부 차원의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캐나다와의 미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5일(현지 시각)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개최된 한화오션-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이노베이션데이 행사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랫줄 왼쪽부터 유용원 의원, 데이비드 펫첼 캐나다 태평양사령관, 김경률 해군참모총장, 아랫줄 왼쪽 다섯번째부터 라비 칼론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고용·경제성장부장관, 폴 초 브리티시 콜롬비아주 주의원,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아랫줄 오른쪽 첫번째 임기모 주캐나다 한국대사. [사진= 방위사업청 제공] 2026.05.28 gomsi@newspim.com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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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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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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