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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윤세아, 진서연 유전자 검사 결과 듣고 절망 <사진=MBC 이브의 사랑> |
[뉴스핌=대중문화부]'이브의 사랑'에서 윤세아가 진서연의 유전자 검사 결과에 실망했다. 하지만 이내 오렌지 알레르기 증세를 듣고 깜짝 놀랐다.9일 방송된 MBC 일일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83화에서는 진송아(윤세아)는 몰래 의뢰한 켈리 한(진현아)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받아봤다. 둘은 완전히 연관이 없는 사람으로 나왔다.
진송아는 유전자 검사 결과에 당황했고 "그럴리가 없어요"라며, "내 마음은 켈리가 현아라고 느끼고 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구강모(이재황)는 그런 진송아를 달래려 하지만, 진송아는 "저는 그날도 일부러 현아가 좋아하는 음식만 준비했어요"라며, "저는 켈리가 현아라고 확신해요. 켈리도 저에게 끌리는 걸 느꼈고. 우리는 쌍둥이라 그걸 알 수 있다"고 확신의 끈을 놓기 어려워했다.
하지만 진송아가 알고 있는 결과는 사실 강세나(김민경)이 조작한 것이었다. 강세나는 진송아가 켈리가 쓴 칫솔을 이용해 유전자 검사를 의뢰할 것이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켈리가 쓴 칫솔과 자신의 칫솔을 바꿔치기 했던 것.
미련을 버리지 못한 진송아는 캘리를 찾아갔고 오렌지 알레르기 증세를 알게 됐다. 송아는 "나도 오렌지 알레르기가 있다. 우린 비슷한 게 많다"고 다시 한 번 북받쳐 했다.
하지만 캘리는 “우리 친구하자”며 진송아와 쌍둥이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무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