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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사진=AP/뉴시스> |
강정호, 7경기만에 시즌 14호 대형 144m 홈런에 2루타까지... 시즌 타율 0.288
[뉴스핌=대중문화부] 강정호가 7경기만에 시즌 14호 대형 솔로 홈런을 날렸다.
강정호가 9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88.
8회 선두타자로 네 번째 타석에 나선 강정호는 바뀐 투수 콜린 블레스터를 상대로 시속 124㎞짜리 커브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44m 솔로 홈런을 날렸다. 시즌 14호이자 7일만의 홈런포.
강정호는 3회 1사 주자없는 상황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전안타를 쳐냈다. 상대 선발 라이셀 이글레시아스를 상대로 5구째 공을 받아쳐 큼지막한 중전 2루타를 기록했다. 올시즌 23번째 2루타. 강정호는 보크로 홈을 밟았다.
강정호는 9회 2사 2,3루서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구삼진, 세 번째 타석서는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2회 첫타석에서는 땅볼에 그쳤다.
피츠버그가 7-3으로 승리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