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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 김희애·이다희 훈훈한 선후배…이기영에 혼난 이다희 위로

기사입력 : 2015년09월08일 22:40

최종수정 : 2015년09월08일 22:40

8일 방송한 SBS `미세스캅`에서 김희애가 이다희를 위로했다. <사진=SBS `미세스캅` 방송캡처>
'미세스캅' 김희애·이다희 훈훈한 선후배…이기영에 혼난 이다희 위로

[뉴스핌=대중문화부] '미세스 캅' 김희애가 검사에게 가서 따져 본전도 못찾은 이다희를 위로했다.

8일 방송한 '미세스 캅' 12회에서 민도영(이다희)은 담당 검사에게 가서 사건에 문제가 있다고 다시 한 번더 해결해달라고 갔다. 그러나 검사는 핀잔을 줬고 이는 염과장(이기영) 귀에 들어가 영진(김희애)과 도영은 혼났다.

기 죽은 도영을 데리고 영진은 커피를 주며 달랬다. 그는 도영에게 "잘못한 거 없으니까 기 죽지마"라고 말했다. 이에 도영은 "저 때문에 팀장님까지 혼났는데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영진은 "나야 팀장이니까 늘 과장한테 깨지고 혼나는 거고 그런데 과장 검사 찾아가서 뭐했길래"라고 물었다. 이 말에 도영은 "결제 안해주면 검사님도 수사하겠다고"라며 말을 흐렸다.

영진은 깜짝 놀라며 "뭐? 진짜?"라고 한번 더 확인했다. 도영은 "네 제가 너무 많이 갔죠. 그럴 생각은 없었는데 경찰무시하는 거 같아서 기분 나쁘더라고요"라고 했다.

영진은 웃으며 "그건 너무 많이 갔다. 그런데 검사도 너 신참이니까 봐줄거야. 왜 겁나? 형사 노릇 못할까봐?"라고 말했다. 이에 도영은 "아니요. 저야 뭐. 우리 팀이 찍힐까봐 걱정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영진은 "그렇게 걱정되면 선배 말도 잘 듣고 앞으로 내 말도 잘들어"라며 달랬다. 그러다 영진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미세스 캅'은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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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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