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한 SBS `돌아온 황금복`에서는 김윤경이 문천식과 김나운의 관계를 알게됐다. <사진=SBS `돌아온 황금복` 방송캡처> |
8일 방송한 SBS '돌아온 황금복' 65회에서 태라(김윤경)는 말식(문천식)에게 "왜 나와 만나주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말식은 "말해 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나 태라가 계속 칭얼댔고 말식은 귀걸이를 하나 내밀었다.
이에 태라는 "이건 내 귀걸이다. 황금복(신다은)이하고 싸우다 귀걸이를 두고 왔다"고 말했다. 말식이 "거기 누구 집인 줄 알아요?"라고 묻자 태라는 "무슨 소리예요. 거기 황금복이 집이에요"라고 말했다.
답답한 말식은 "사라씨가 머리 끄댕이 잡고 싸운 여자가 우리 누나라고요. 우린 끝났어요. 이번 생애에는 안돼"라며 눈물을 보였다.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찾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2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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