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하는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는 주원이 김태희에 고백한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용팔이' 주원이 김태희에 사랑 고백을 한다.
2일 방송하는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9회에서는 태현(주원)이 여진(김태희)을 어디론가 데려가 그곳에서 고백과 약속을 한다.
수목드라마 '용팔이' 측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고해소에 앉아 신부님을 마주한 여진은 의식 속에서 원수에 대한 마움으로 기도한 나날들을 고해성사한다. 성당 식구들과 냇가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태현은 여진을 어디론가 데려가고 그 곳에서 고백한다. 태현은 여진에게 "사랑하는 사람들이 여기서 키스하면 여기서 헤어지지 않는대"라고 말한다. 이에 여진은 주원에게 입을 맞춘다.
어느날 한 형사가 태현을 찾으러 온다. 형사는 "용팔아"라며 그의 어깨를 잡는다. 이에 태현은 차를 타고 도주를 계획한다. 그는 여진에게 "당신은 수녀님하고 먼저 좀 가야할 것 같아. 아니면 둘 다 죽어"라고 말한다.
한편 이과장(정웅인)은 황간호사를 비롯한 여진의 죽음에 연루된 사람들이 무사하지 못할 거라는 직감에 위협을 느끼고 한회장 모르게 다른 결심을 한다.
수목드라마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