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년 연속 100안타 작성. <사진= SPOTV 캡처> |
추신수, 2안타 1득점 1볼넷... 4년연속 100안타, 시즌 타율은 0.244
[뉴스핌=대중문화부] 추신수가 멀티히트로 4년 연속 100안타를 작성했다.
추신수는 26일(한국 시각)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4시즌 연속 100안타를 만들었다. 시즌 타율은 0.244
9회 1사 마지막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바뀐 투수 오주나의 4구째 공을 밀어쳐 100안타를 작성했다.
이전 타석인 첫타석에서는 안타와 함께 선취 득점까지 올렸다.
1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번째 타석에 나온 추신수는 마크 벌리의 4구째 공을 받아쳐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벨트레의 3루타에 홈에 들어와 첫득점도 신고했다. 올 시즌 60번째 득점이자 29경기 연속출루.
3회 3-3 동점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번째 타석에 나온 추신수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마크 벌리의 7구째 공을 골라 출루했지만 3번타자 필더의 병살타로 아웃됐다. 2이닝 연속 출루. 세 번째 타석서는 3구만에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7회 1사 1,2루 네 번째 타석서 교체된 브렛 시슬을 상대로 3구째 파울을 날렸다. 이때 배너블과 드실즈가 더블스틸을 감행, 1사 2,3루가 됐다. 하지만 추신수는 5구째에 삼진을 당해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텍사스는 토론토에 5-6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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