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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휴식차원서 9경기만에 선발 제외… 머서 유격수, 해리슨 2루수 출전
[뉴스핌=대중문화부] 피츠버그 강정호(28)가 휴식 차원에서 9경기만에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강정호는 26일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미국프로야구 방문경기 선발 출전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강정호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은 지난 17일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 결장 이후 9경기 만이다.
강정호 대신 유격수에는 부상에서 회복한 조디 머서, 3루수는 아라미스 라미레스가 맡는다. 2루수에는 부상 복귀한 조시 해리슨이 자리를 차지한다.
허들 감독은 해리슨, 머서의 복귀로 내야 자원이 풍족해지면서 강정호에게 휴식의 기회를 주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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