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이 81분간 출전했다.<사진=스완지시티 공식 페이스북> |
기성용 81분 출장 스완지시티 3-0 승 ... 캐피탈원컵 3라운드 진출
[뉴스핌=대중문화부] 기성용이 81분간 뛴 스완지시티가 요크시티를 꺾고 캐피탈원컵 3라운드에 진출했다.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이 선발 출장한 가운데 26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캐피털원컵 요크시티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기성용은 전반 18분 슈팅을 날렸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기도 했다. 후반 초반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던 기성용은 후반 36분 존조 셸비와 교체됐다.
전반 2분만에 스완지시티는 나단 나이어의 선제골로 앞서 갔다. 이후 후반 19분 매트 그라임스의 추가골과 후반43분 마빈 엠네스의 쐐기골로 3-0으로 이겼다
한편 슈틸리케호에 승선한 기성용은 내달 3일 라오스와 8일 레바논을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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