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 프라이스, 10초 76으로 여자 100m 2연패... 세계선수권서 금메달 총 6개

기사입력 : 2015년08월25일 11:59

최종수정 : 2015년08월25일 11:59

프라이스가 10초 76으로 여자 100m 2연패.<사진= 세계육상선수권홈페이지>

153㎝ 프라이스, 10초 76 여자 100m 2연패.... 세계선수권서 금메달 총 6개

[뉴스핌=대중문화부] 키 1m53㎝의 셸리 앤 프레이저 프라이스(29·자메이카)가 여자육상 100m 2연패를 달성했다.

프라이스는 24일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m 결승에서 10초76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프레이저 프라이스는 2009년 베를린, 2013년 모스크바에 이어 통산 세 번째 금메달을 땄다. 자메이카는 전날 우사인 볼트(29)에 이어 이번 대회 남녀 100m를 모두 석권했다.
네덜란드의 신예 데프네 시퍼스(23)가 10초81로 2위에 올랐고, 미국의 토리 보위(25)가 10초86으로 3위를 차지했다.

프레이저 프라이스는 이날 대회에서 자메이카를 상징하는 녹색으로 물들인 머리와 해바라기 모양의 머리띠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해 주목을 받았다.
프라이스는 100m 금메달과 2013년 200m 금메달, 2009년과 2013년 여자 400m 계주 금메달까지 모두 합쳐 세계선수권에서 총 6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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