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4년래 최대 하락, 변동성 폭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장 초반 다우존스 지수가 1089포인트에 달하는 폭락을 연출하는 등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가파르게 떨어졌다.

중국을 필두로 아시아 증시와 유럽 증시가 급락한 데 따른 파장으로 해석된다. 일부 투자은행(IB)은 최근 글로벌 자산시장의 패닉을 근거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예상 시기를 내년으로 늦췄다.

24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588.40포인트(3.57%) 내린 1만5871.35에 거래됐고, S&P500 지수 역시 77.68포인트(3.94%) 급락한 1893.21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도 179.79포인트(3.82%) 하락한 4526.2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장 직후 다우존스 지수는 1089포인트 내리 꽂히며 1만5370까지 밀린 뒤 낙폭을 200포인트 이내로 좁혔으나 다시 후퇴하고 말았다.

다우존스 지수가 장중 저점에서 반등을 이뤘지만 이날 낙폭은 4년래 최대폭에 해당한다. 또 S&P500 지수는 지난 5월21일 고점 대비 10% 이상 떨어지며 조정 영역에 들어섰다.

시장 변동성이 가파르게 치솟은 가운데 뉴욕증시가 투자자들의 극심한 불안감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중국의 증시 부양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내지 못한 데 따른 실망감이 투자심리를 냉각시켰고, 글로벌 증시의 동반 급락에 제동을 걸기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처방이 필요하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푸르덴셜 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전략가는 “투자자들의 시선이 온통 중국에 쏠렸다”며 “보다 실질적인 경기 부양책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주가의 의미있는 반등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유가를 포함한 원자재 가격 상승에 선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날 국제 유가는 배럴당 38달러 선까지 밀렸고, 구리와 알루미늄 등 주요 원자재가 일제히 새로운 저점을 기록했다.

애플을 포함해 주가 강세론자들이 선호했던 종목들이 일제히 급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어 투자자들의 당혹감이 더욱 크다는 지적이다.

팔리세이드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댄 버루 최고투자책임자는 “뉴욕증시가 해외 악재에 대단히 민감하고 취약한 상태”라며 “특히 이머징마켓의 동향에 휘청이고 있다”고 말했다.

사르한 캐피탈의 애덤 사르한 대표는 “투자자들 사이에 공포감이 주가를 끌어내리는 상황”이라며 “기술적 지지선이 무너진 데 따른 파장이 크다”고 설명했다.

주가 변동성이 크게 치솟았다. 장 초반 CBOE 변동성 지수(VIX)가 2009년 2월 이후 처음으로 50을 뛰어넘은 뒤 40 선에서 거래됐다.

찰스 슈왑의 랜디 프레드릭 트레이딩 이사는 “증시 패닉이 변동성 지수를 통해 명확하게 반영됐다”고 말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고조된 데 따라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 초반 1.905%까지 밀렸으나 2.01% 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바클레이즈는 연준의 금리인상 예상 시기를 내년 3월로 늦춰 잡았다. 글로벌 자산시장의 대혼란과 중국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 긴축을 단행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다.

종목별로는 전기자동차 테슬라가 5% 이상 미끄러졌고, 지난 7월 고점 대비 22%에 이르는 낙폭을 기록했다.

아베크롬비 앤 피치는 파이퍼 제프리가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한 데 따라 폭락장에 4% 이상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사진
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