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포르투갈 리그 2골 1도움... 5년만의 태극마크 자축골

기사입력 : 2015년08월25일 07:40

최종수정 : 2015년08월25일 07:59

석현준이 2골 1도움을 작성했다<사진=비토리아 세투발 공식 홈페이지>

석현준,포르투갈 리그 2골 1도움... 5년만의 태극마크 자축골

[뉴스핌=대중문화부] 5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석현준(24)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석현준의 소속팀 비토리아FC는 2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시다드 드 코임브라 경기장에서 벌어진 아카데미카 코임브라와의 2015~2016 포르투갈 리그 2라운드에서 석현준의 2골 1도움으로 맹활약 가운데 4-0으로 크게 이겼다.

석현준이 전반 17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석현준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골대 오른쪽 상단 구석을 맞춘 뒤 골문 안에 들어갔다.

후반 10분 만에 석현준은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석현준은 페널티 지역 오른쪽 대각선 지역에서 상대 수비수을 제친 후 왼발로 살짝 밀어 넣어 연속골을 기록했다.

후반 12분 비토리아의 클라로가 세 번째 골을 기록한 후 후반 36분에는 석현준이 헤딩으로 연결한 볼을 코스타가 밀어 넣어 비토리아가 4-0 완승을 거뒀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9월 3일 오후 8시 라오스(홈경기)와, 8일 오후 11시 레바논(원정경기)을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을 치른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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