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한 MBC `복면가왕`에서는 그룹 에이트의 주희가 케이크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복면가왕' 1라운드 듀엣대결에서 케이크가 장미에게 패했다.
23일 방송한 MBC '일밤-복면가왕'(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3조대결에서 장미와 케이크가 버블 시스터즈의 '하늘에서 남자가 내려와'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듀엣 대결임에도 완벽한 호흡과 가창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김현철은 "박빙의 승부였다. 두 분 다 열창했고 고음을 질렀지만 다른 보컬이다. 생일 케이크씨는 중저음의 굵은 목소리다. 장미는 카랑카랑한 음색이다. 원래 고음은 장미의 주특기다"라며 "저런 체형의 가수는 몇 없다"고 말했다.
이 같은 평과 함께 투표 결과는 1표 차이로 승자와 패자가 결정됐다. 49대 50으로 복면가왕 케이크가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복면가왕 케이크는 인순이의 '아버지'를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그룹 에이트의 주희였다. 주희의 모습에 판정단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에이트 주희의 노래가 끝나자 관객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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