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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예정대로 선럴랜드전에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기성용 공식 트위터> |
기성용 22일 선덜랜드전 예정대로 출격, 손흥민은 벤치 명단에 포함될 듯
[뉴스핌=김용석 기자] 기성용이 22일 선덜랜드전에 예정대로 출격하지만 손흥민(23·레버쿠젠)은 하노버전서 제외될 공산이 큰 것으로 보인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21일(한국시간) "레버쿠젠의 로저 슈미트 감독이 22일 열리는 하노버와의 원정 경기 때 선발 명단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그 대상이 선수로 손흥민이 거론되고 있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개막전과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 모두 선발로 나섰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여 2경기 모두 교체 당했다. 슈미트 감독은 "손흥민을 대체할 자원이 있다면 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대체 자원으로는 지난 2경기에서 손흥민과 교체된 율리안 브란트(19)와 야드미르 메흐메디(24)가 손꼽힌다. 율리안 브란트는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손흥민과 교체돼 후반 26분 아드미르 메흐메디의 패스를 넘겨 받아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올린 바 있다.
손흥민의 레버쿠젠은 22일 밤 10시 30분 독일 하노버의 AWD 아레나에서 하노버96을 상대로 분데스리가 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한편 기성용은 22일 밤 11시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선덜랜드와의 원정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스완지시티 개리 몽크 감독은 지난 시즌 팀내 최고 선수인 기성용이 그의 예전 클럽인 선덜랜드를 상대로 활약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