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가 22일 양현종과 맞대결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한화 이글스> |
로저스 22일 양현종과 빅뱅, 23일엔 탈보트 vs 스틴슨... 광주 2연전 5위싸움 최대 고비처
[뉴스핌=대중문화부] 22일 광주서 열리는 한화와 KIA와의 프로야구 경기서 양팀 최고의 에이스 로저스와 양현종이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로저스는 사상 첫 데뷔 2연속 완투를 기록한 한화의 희망이다. 비록 지난 16일 삼성전에서 4실점을 하기는 했지만 삼진 8개를 솎아내며 경기 막판까지 시속 150km대의 공으로 분투했다. 양현종은 현재 12승 4패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1위, 다승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한화는 2연승을 달린 5위 KIA와는 2.5경기 차로 벌어졌다. 한화에겐 주말 KIA전이 5위 싸움의 분수령을 차지할 고비다. 한화가 21일 경기를 잡고 주말 2연전을 모두 이기면 5위로 치고 나갈 수 있다.
선발 로테이션대로라면 23일에는 탈보트와 스틴슨이 선발로 나서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5위를 수성하려는 KIA를 상대로 한화의 추격전이 해피엔딩으로 끝날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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