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23일, 10월 1~8일...정기국회 일정도 합의
[뉴스핌=김지유 기자] 여야는 19대 마지막 국정감사를 추석 전후 두 차례에 걸쳐 분리해 실시키로 합의했다.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이춘석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다음 달 10~23일, 오는 10월 1~8일로 국감일정을 정했다.
여야는 앞서 국감을 다음 달 4~23일 진행키로 잠정 합의했었지만 일정 확정을 놓고 줄다리기를 해왔다.
새누리당은 잠정 합의대로 국감을 진행하자고 주장한 반면, 새정치연합은 10월로 미뤄야 한다고 맞섰다.
여야는 또 이날 합의에서 정기국회 개회식 및 본회의를 다음 달 1일 열고, 이날 국감 대상기관 승인의 건 등을 의결키로 했다.
대정부질문은 10월 13~16일 진행하고, 같은 달 27일에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한 대통령 시정연설을 듣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