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손흥민.<사진=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
[챔스리그 플레이오프] 손흥민의 레버쿠젠, 클로제 묶고 챔스로
[뉴스핌=김용석 기자] 로저 슈미트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 팀이 챔스리그 본선 진출을 위한 플레이오프를 치르기 위해 S.S. 라치오의 홈인 로마로 향했다. 경기는 한국 시간 19일 오전 3시 45분에 시작된다.
레버쿠젠은 라치오의 홈에서 최소한 비겨 팀 역사상 10번째로 챔스리그 조별리그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홈앤어웨이 방식에 따라 8일 후에는 레버쿠젠의 홈에서 다시 라치오를 만난다.
라치오는 2007-2008 조별 예선 이후로는 챔스리그에 오르지 못했다. 때문에 이 두 팀의 챔스리그 전적은 1999~2000 조별 경기가 마지막이다. 두 팀은 1-1로 비겼다.
만만찮은 적수 라치오는 홈에서 치른 중요한 경기에서는 분데스리가 팀에 패한 적이 없다. 라치오에서 활약 중인 독일 국가대표 골잡이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활약도 관심사다.
클로제는 2002년과 2006년 월드컵에서 각 5골과 2010년 월드컵에서 4골 등, FIFA 월드컵 최다 득점자임은 물론 독일 국가대표팀 최다 득점 기록(71골)을 세운 선수이다. 그는 2000년 ~ 2011년까지 분데스리가에서 베르더 브레멘, 바이에른 뮌헨 등의 유니폼을 입고 레버쿠젠 전에 23차례 출장, 8골을 터트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