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SK인포섹이 산학연 연계를 통해 정보보안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동참한다.
정보보안전문기업 SK인포섹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우수 보안전문 인력 육성을 목표로 산학연 연계 채용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SK인포섹이 시행하고 있는 산학연 연계 채용 프로그램은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채용 연계형 실무 정보보호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청년 인턴 프로그램 ▲ 고용계약형 석사과정 신입채용 등 이다.
먼저 KITRI 채용 연계형 실무 정보보호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은 정보보안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구분 없이 잠재력 있는 신입사원급 인력을 선발해 기업에서 직접 채용을 전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SK인포섹은 보안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지난 2012년부터 4년째 매년 현직에 있는 전문가를 강사로 파견해 KITRI와 함께 보안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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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 제공 = SK인포섹> |
또한, SK인포섹은 정보보호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들과 연계한 청년 인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 인턴 프로그램은 정보보호학과 재학생들이 학기 중이나 방학기간 동안 SK인포섹의 현장에서 실습 교육을 받는 과정으로 현재 중부대, 상명대, 서울여대 등과 연계해 시행하고 있다. 향후에는 지방 소재 대학을 포함하여 확대 시행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연계해 정보보호 대학원 석사 과정에 있는 고급 인력을 채용 지원하는 고용계약형 석사과정 채용 프로그램을 2009년부터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김경현 기업문화본부장은 "인포섹이 추진해온 산학연 연계 채용 프로그램은 현장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채용방식이라 판단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는 여성 및 지방 인력 채용 확대와 보안인재 육성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