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경동나비엔은 '2015년 전문시공인 대상 캐스케이드 전문가 양성과정'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부터 내달 10일까지 경동인재개발원에서 7회에 걸쳐 진행되며 캐스케이드 관련 전문 시공인 228명이 참석한다.
경동나비엔은 업계 최고의 캐스케이드 시스템 관련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문시공인이 캐스케이드 시스템의 효율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양성과정에서 소개될 '나비엔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콘덴싱보일러 및 온수기 여러개를 병렬로 연결해 중대형 보일러 역할을 수행하는 난방 및 온수 시스템이다. 기존 시설 대비 약 20%가 넘는 가스비 절감 효과가 있다. 설치 및 관리도 간편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다.
경동나비엔 원종호 영업본부장은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기존 중대형 보일러 대비해 효율이 뛰어나고 친환경성을 갖춘 상업용 시장에 효과적인 솔루션"이라며 "캐스케이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기술지원과 개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고객에게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동나비엔은 캐스케이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캐스케이드 시스템 개념이 생소했던 지난 2009년부터 관련 기술의 개발과 국내 보급에 앞장섰다. 특히 지난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했다. 가스안전공사와 협약을 맺어 업계 최초로 캐스케이드 시스템 표준도 구축했다. 나비엔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미국 메리어트호텔과 국내 잠실 종합운동장 제1 수용장 등에 설치돼 있다.
<사진제공=경동나비엔>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