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가 분데스리가 개막전에 출전했다. <사진=뉴시스> |
[분데스리가] 홍정호 '골대 강타' … 아우크스, 헤르타 베를린에 0-1 패
[뉴스핌=대중문화부] 홍정호가 개막전에 선발 출전, 골을 노렸으나 골포스트에 맞고 말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SGL 아레나에서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의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홍정호는 클라반과 콤비를 이뤄 주전 센터백으로 선발출전했다. 지동원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하지 못했다.
홍정호는 전반 41분 코너킥 찬스에서 토비아스 베르너가 올려준 볼을 헤딩슛으로 갖다 됐지만 아쉽게도 골대를 맞고 말았다. 이후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전 추가시간에 최전방 공격수 보바딜라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결국 후반 3분 라그나르 클라반의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파울로 아우크스부르크는 페널티킥을 내줬고 키커로 나선 칼루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0분 알렉산더 에스바인의 오른발 프리킥이 골대를 맞추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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