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남현 기자] 중국은행서울지점의 기업신용등급이 AAA 안정적(Stable)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나이스신용평가는 13일 중국은행서울지점의 신용등급은 본점인 중국은행의 채무상환능력에 따라 전적으로 결정된다는 점을 감안해 이같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국계 은행으로서는 중국공상은행서울지점(AAA Stable)과 교통은행서울지점에 이어 세 번째다.
중국은행의 올 3월 말 기준 총자산은 16조 위안(약 2865조원)으로 자기자본 1조3000억위안(약 227조원)을 기록중이다. 총자산 기준으로는 중국 은행업계 4위이며, 기본자본(Tier 1) 기준 세계 4위 규모의 외형을 보유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정부가 최대주주인 국유상업은행으며 중국공상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농업은행, 교통은행과 함께 중국 5대 상업은행의 시장지위를 갖고 있다.
NICE신평 관계자는 “중국의 금융 개혁으로 인한 영업환경 변화와 중국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자산건전성 저하가 중국은행의 자본적정성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g 향후 지점 신용등급 결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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