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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3화에서는 병원 간호사와 직원들에게 막말하고 삿대질을 하는 사모님 이채영(채정안)이 등장했다. 그러나 그는 조현재를 감시하는 의뭉스런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반전을 선사했다. <사진=SBS `용팔이` 방송 캡처> |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3화에서는 병원 간호사와 직원들에게 막말하고 삿대질을 하는 사모님 이채영(채정안)이 등장했다. 스포츠카를 몰고 병원으로 들어온 채영은 직원이 주차장으로 옮기라고 하자 대꾸도 없이 차 안에 있었다. 이내 그를 보고 놀라 달려온 직원이 문을 열어주자 차 키를 던지며 "쟤 잘라"고 말하며 병원으로 들어갔다.
한편 채영의 방문 소식에 간호사들은 불안에 떨었다. 채영이 자신의 방이라고 선언한 병실에 환자가 남아있자 채영의 불호령에 벌벌 떨며 그를 기다렸다. VIP실로 들어온 채영은 간호사들의 미심쩍은 태도에 이를 알아챘다.
그러나 씬시아가 채영의 화를 가라앉히고 자신의 병실에 다니엘이 있다고 하자 채영은 이내 발랄한 목소리로 "그 영화배우 다니엘?"이라며 반가워했다.
한편 이날 채영은 상담실에서 아버지에게 남편 한도준(조현재)의 근황을 보고하며 치밀한 모습을 보였다. 그를 감시하는 검은 속내를 드러낸 채영은 시청자들에게 반전을 선사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