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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사면] 최태원 SK회장, '통 큰투자·청년채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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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내부 '추스리기' 급선무..사업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주력

[뉴스핌=김신정 기자] 2년 반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당분간 어수선했던 '기업 내부 추스리기'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SK C&C 방산비리와 SK건설 비자금 논란 등으로 혼란했던 기업 분위기를 다 잡기 위해서다.

기업 분위기 쇄신에 나선 뒤 SK그룹은 곧 이어 대대적인 경영혁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일 (주)SK와 SK C&C가 합병작업을 마무리하고 SK주식회사로 새로 출범했다. 비정상적인 2중 지배구조를 해소하고 자산 13조 2000억원 규모의 대형 지주회사로 재탄생했다.

때문에 최 회장의 역할도 커졌다. 하지만 재계는 최 회장이 주요 계열사 등기 임원 등을  맡는 등 바로 경영일선에 나서기는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여론을 살피면서 그룹 현안을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 사면과 복권이 동시에 이뤄져 상법상 등기이사 취임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최 회장의 복귀를 기점으로 SK그룹은 경영전략 '새판짜기'에 적극 나서며 과감한 인수합병(M&A) 추진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SK그룹은 굵직한 M&A를 통해 몸집 늘리기를 시도했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올해 초 SK그룹 계열사인 SK네트웍스가 렌터카 1위 업체인 KT렌탈 인수전에 뛰어 들었지만 롯데그룹에 뺐겼고, 최근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자 선정에서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 때문인지 그룹 안팎에선, 기업총수의 부재로 확실한 결단과 추진력이 부족했던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계속 나왔다.

SK그룹은 탄탄해진 내부조직을 바탕으로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먹거리 찾기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특히 SK하이닉스 등의 단계적인 증설 투자와 해외 정유·화학 분야 글로벌 합작 사업 강화 등 공격적인 경영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SK그룹은 올해 총 투자규모를 14조 원으로 잡았다. 하지만 더 확대할 가능성도 크다. 당장 SK하이닉스는 총 2조3800억원을 투입해 짓고 있는 경기 이천 M14 공장을 이달 말 준공하면, 신규 설비투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SK이노베이션도 북미지역의 자원개발 사업 확대를 검토 중인데, 하반기부터는 투자를 본격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은 투자확대와 함께 일자리 창출에도 주력할 전망이다. 일자리 창출 계획안은 일찌감치 내놨다. SK그룹은 최근 '청년 일자리 창출 2개년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내년부터 2년간, 창업가 2만 명과 기업 맞춤형 인재 4000명을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기조에 맞춰 설립된 대전과 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전담기관으로 참가하며 초기 창업, 벤처기업 지원에 나선 상태다. SK그룹은 자체 'SK창조경제추진단'을 꾸려 창업, 벤처기업의 자금지원과 해외진출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침체된 경기 상황 속에서 청년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와 창업기업 지원책, 계속적인 설비투자 등을 통해 경제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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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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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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