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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차예련이 흥행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라디오스타)는 ‘남자를 울려’ 특집으로 배우 유선, 차예련, 김성균, 김혜성이 출연했다.
이날 차예련은 ‘10년째 서브여주’라는 MC들의 소개에 “항상 짝사랑하는 역할이었다. 또 캔디형보다 부잣집 딸 역할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부잣집 딸인데 또 사람들을 괴롭히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차예련은 “요즘엔 안 괴롭힌다. 너무 괴롭히는 역할만 하니까 힘들더라. 성격은 안 그런데”라고 해명했다.
그는 또 예쁜데 왜 안 뜨느냐는 주변의 반응에 대해서는 “사실 내가 20 작품 정도 했다. 근데 사실상 흥행하는 작품이 한 작품도 없다. ‘구타유발자들’도 흥행은 안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솔직히 말해서 100만 관객 넘어본 적이 없다. ‘7광구’도 우정 출연이었다. (유선) 언니가 그 기운 들고 오면 안된다고 하더라. 이번 작품 안 되면 또 내 탓이 되잖아”라고 투정을 부려 웃음을 안겼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