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김재원 "국민연금, 롯데에 주주권행사 현실적으로 어렵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치권이 국민연금 통해 기업경영 좌지우지 비판 가능성"

[뉴스핌=김지유 기자] 국민연금이 롯데그룹 사태에 주주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해야한다는 주장과 관련, 청와대 정무특보인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이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김재원 의원은 10일 MBC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국민연금이 직접 개입해서 이 사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거나 이 사태를 완화시킬만한 지위에 있지는 않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국민연금이 롯데푸드나 롯데하이마트, 롯데칠성 등에 대해 단일 대주주 또는 6대 대주주 같이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만 롯데그룹의 경우 지배구조 자체가 불투명하고 주력 기업들이 전부 비상장 법인"이라며 "국민연금은 롯데그룹 전체의 지배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규모는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금운용본부가 주주로서 경영에 참가하게 되면 정부나 정치권이 기금운용 통제를 통해서 기업경영을 좌지우지한다는 비판을 가능성이 있다"며 "또 배당요구 외에 다른 주주권을 행사하게 되면 관련 법 제도와 조직구성에 상당한 변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기금운용본부를 독립시키고 또 주주권 행사 대상과 종류, 절차에 관한 규정을 마련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앞서 지난 7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롯데그룹 사태와 관련해 "국민연금은 국민 노후자금을 지켜낼 수 있도록 주주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그룹의 형제 간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 되며 국민과 정부의 반(反)롯데 후폭풍에 직면한 지난 7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앞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져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반면 오영식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연금의 현재 태도는 매우 무기력하고, 무책임한 모습"이라고 비판하며 "이제라도 롯데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나서야 한다. 국회 차원에서 특위를 구성해 지배구조 개혁 등 경제구조 개혁을 위한 작업에 나설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롯데 사태로 인해 롯대케미칼, 롯데칠성, 롯데하이마트 등 롯데홀딩스 지분을 보유한 국민연금은 현재 770억원의 평가손실을 입었다"면서 "국민연금은 삼성물산ㆍ제일모직이 합병한 뒤 6000억원에 가까운 평가손실에 이어 또 다시 막대한 금액을 날렸다"고 꼬집었다.

이어 "롯데그룹의 불투명한 지배구조로 인해 불매운동도 벌이고 향후 전망도 밝지 않다"며 "국민연금은 국민들의 노후자금을 책임진다는 것을 감안할 때 최대 피해자는 국민"이라고 역설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