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이진명)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25만 달러) 에서 단독선두에 올랐다.
시즌 1승의 대니 리는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CC(파70·740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5타를 쳤다.
대니 리는 지난달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생애 첫승를 기록했었다. 대니 리는 짐 퓨릭(미국), 그레임 맥다월(북아일랜드)에 1타 차로 앞섰다.
대니 리는 이날 10번홀(파4)부터 출발했다.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첫 4개홀에서 3개의 버디를 잡는 집중력을 보였다.
올 시즌 마스터스와 US오픈 우승자 조던 스피스(미국)는 는 이븐파 70타로 공동 22위에 그쳤다. 스피스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계랭킹 1위에 오른다.
배상문(29)은 1오버파 71타로 공동 37위, 안병훈(24)은 7오버파 77타로 공동 72위에 머물렀다.
대니 리 [사진=AP/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