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방송

속보

더보기

'리얼스토리 눈' 남의 자식 분유값 때문에 마늘도둑 된 여인…황당 절도 사건 진실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리얼스토리 눈' 남의 자식 분유값 때문에 마늘도둑 된 여인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남의 자식 분유값 때문에 마늘도둑 된 여인…황당 절도 사건 진실은?

[뉴스핌=대중문화부] '리얼스토리 눈' 338회에서 손자 분유값 때문에 마늘도둑이 된 여자의 사연을 공개한다.

6일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전북 군산의 한 마을에서 벌어진 마늘 실종사건을 다룬다.

지난 7월 3일, 전라북도 군산의 작은 마을. 조용하기만 하던 마을에 한 여성의 수상쩍은 움직임이 포착됐다. 50대 중반의 여성은 새벽 2시 야심한 시각에 포대자루 3개를 들고 비닐하우스에 들어 가 마늘을 훔쳐 나날랐다. 최근 마을을 뒤흔들었던 마늘도둑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진 것이다.

올해 찾아 온 극심한 가뭄으로 마늘값이 곧 금값, 마늘만 쏙쏙 골라 훔쳐 간 도둑에 일 년 농작물을 잃은 농민들은 허망하기만 했다. 하나 둘 씩 늘어난 피해농가만 총 6집에, 피해금액 약 300만 원에 달했다. 드디어 밝혀진 마늘도둑은 범행 전날인 2일, 같은 장소를 지나가며 표적이 된 비닐하우스의 잠금장치를 확인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열흘에 걸친 경찰의 잠복수사 끝에 그녀가 잡힌 곳은 어느 허름한 모텔의 주차장이었다. 검거된 피의자 김순옥(가명/女, 56)씨로, 그는 훔친 마늘들을 바로바로 군산의 대야시장과 익산 북부시장에 내다가 반값에 팔았다. 비싸디비싼 마늘 틈에서 김 씨의 훔친 마늘들은 불티나게 팔려 나갔다고. 그는 훔친 마늘을 팔아 번 돈으로 손자의 분유값과 생활비를 해결했다고 진술했다.

범행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불구속 처분을 받은 김순옥(가명/女, 56)씨는 모텔의 달방에서 딸 박정아(가명/女)씨와 2살, 5살짜리 손자들과 함께 하루 2만5000원의 방값을 내며 살고 있었다. 김 씨의 딱한 사정에 피해농민들마저 죗값을 물지 않겠다며 오히려 김 씨에 대해 선처를 구한 상황에서 시청에서까지 김 씨의 어려운 형편을 전해 듣고는 복지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그를 찾아 나섰다.

그런데, 지난 7월 26일 오후 아이들을 데리고 나간 김 씨는 다음 날 딸 박 씨와 함께 돌아와 짐을 찾아 나선 뒤로 연락이 끊기고 말았다. 방값을 지불하지 않고 도망치듯 마을을 떠난 김 씨와 가족들로 인해 모텔 주인이 입은 피해금액만 총 130만 원이나 됐다. 2개월 전 딸 박 씨와 손자들을 데리고 모텔을 찾은 김 씨는 주인에게 집에 불이 나서 수리를 하는 중이라며 약 20일 정도만 살다 갈 것이라고 얘기했다.

어느 날부턴가 지급되지 않는 방값에 모텔 주인은 이미 도망갈 것을 예상하고 있었다고도 했다. 심지어 군산이 아닌 다른 지역의 경찰서에서도 여러 번 이들을 찾는 연락이 왔었다는데. 도대체 그녀는 왜, 어디로 사라져 버린 것인지 알아본다.

어렵게 수소문하여 만난 김 씨의 둘째아들 박성범(가명/男, 32) 씨는 약 1년 전부터 어머니와 연락이 끊겼다는 박 씨는 제작진의 질문에 “저는 여동생이 없는데요?”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여동생은 물론 조카가 있는 사실도 알지 못하고 있었다는 박 씨는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이 보여 준 박정아(가명/女) 씨의 사진을 보고 아는 얼굴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박정아 씨가 그의 초등학교 동창의 부인이라고는 뜻밖의 이야기를 했다. 박성범 씨와 초등학교 동창생으로 어머니 김 씨와 친하게 지냈다는 이찬영(가명/男, 32) 씨. 어머니 김 씨는 친아들인 박 씨보다 오히려 이 씨와 더욱 가깝게 지냈다.

심지어 이 씨의 부인인 박정아 씨를 주변에 자신의 딸이라고 소개하기까지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는 ‘나간다’는 한 마디만을 남긴 채 집을 떠나 두절된 상황이다. 현재 김 씨가 이 씨 부부와 그의 자녀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이야기에 박 씨는 이제는 누가 친자식인지도 모르겠다며 섭섭함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그는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에게 어머니 김 씨는 절대 물건을 훔칠 만한 사람이 아니라며 뒤에서 누군가가 조종하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CCTV에 찍힌 것은 김 씨 한 명 뿐이지만 피해농민들은 입을 모아 도와 준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도둑맞은 마늘은 1접 당 3~4kg으로 절대 50대 여성 혼자서 옮길 수 있는 양이 아니라고도 했다. 과연 김 씨는 혼자 범행을 저지른 것일까?

아들의 말대로라면 김 씨와 함께 있는 이 씨 부부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이다. 그렇다면 김 씨는 친손자도 아닌 아이들의 분유값을 벌기 위해 마늘도둑이 됐다. 김 씨의 속사정은 무엇이며, 그녀는 지금 어디서 누구와 있는 것인지 '리얼스토리 눈'에서 알아본다. 6일 밤 9시30분 MBC에서 방송.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르다 '6개대회 연속 2위 이상' 대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위 넬리 코르다가 멕시코 필드마저 정복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전설 소렌스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코르다는 4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코르다는 2위 아피차야 유볼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시즌 3승이자 통산 18승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 시즌 출전한 6개 대회에서 우승 3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한 코르다는 2001년 소렌스탐이 작성한 시즌 개막 후 6개 대회 연속 준우승 이상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포티넷 파운더스컵·포드 챔피언십·아람코 챔피언십에서는 3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코르다는 5번 홀(파5) 이글을 시작으로 6, 7번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초반에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는 티샷이 숲으로 향하며 분실구 위기를 맞았으나 장거리 퍼트를 성공시키며 보기에 그치는 집중력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18번홀에서 챔피언 퍼트를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주수빈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82타, 단독 8위에 올랐다. 2023년 투어 합류 이후 통산 두 번째 톱10이다. 2라운드 공동 62위로 컷을 통과한 강민지는 3~4라운드에서 반등했다. 최종일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기록하며 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9위로 데뷔 첫 톱10에 진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주수빈.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강민지.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임진희는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3위에 올라 순위를 끌어올렸고, 루키 황유민은 대회 첫 60대 타수(69타)를 기록하며 합계 3언더파 285타,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7:15
사진
안세영의 한국, 中 꺾고 우버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선봉에 선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만리장성을 넘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3-1로 제압했다. 2010년과 2022년에 이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남자 대표팀의 아쉬움을 씻어내는 '금빛 스매싱'이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첫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세계 2위 왕즈이를 2-0(21-10 21-13)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한 번의 동점도 허용하지 않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하프 스매시와 헤어핀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상대를 쥐락펴락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8강, 4강전에 이어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 첫 주자로 출전해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전승 행진을 벌이며 세계 1위다운 위력을 과시했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20승(5패)째를 수확했다. 중국 언론에서조차 '공안증'(안세영 공포증)이라는 용어를 쓸 만큼 안세영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왕즈이는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맞대결 10연패를 끊고 안세영에 일격을 가하기도 했으나,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이어 이날까지 안세영에게 2연패를 당하며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천위페이를 꺾은 김가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두 번째 주자였던 복식 이소희-정나은 조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 조에 0-2로 패했지만, 세 번째 주자 김가은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가은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1게임 8-15의 열세를 뒤집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2-0(21-19 21-15) 승리를 따냈다. 분위기를 바꾼 천금 같은 승리였다. 마침표는 네 번째 주자가 찍었다. 파트너 공희용의 부상 결장으로 백하나와 손을 맞춘 김혜정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세계 4위 지아이판-장수셴 조에 2-1(16-21 21-10 21-13) 역전승을 거뒀다. 첫 게임을 내준 백하나-김혜정은 전열을 가다듬은 2게임에서 시원한 공격을 퍼부으며 21-1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3게임은 더 압도적이었다. 3-2 상황에서 무려 9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한국의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단식 주자였던 심유진(인천국제공항·19위)은 세계 5위 한웨와의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동료들과 함께 시상대 맨 위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중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해 초 아시아단체선수권에 이어 우버컵까지 석권한 여자 대표팀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임을 증명하며 오는 9월 아시안게임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남자부에선 중국이 돌풍의 프랑스를 3-1로 물리치고 토머스컵 우승컵을 안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