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정부가 신개념 의료기기 개발에 3년간 국비 400억원을 지원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글로벌 경쟁이 가능한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신시장창조 차세대 의료기기 개발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규 사업은 인구 고령화, 웰빙 수요 확산 등에 따라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태동기 의료기기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기존 품목이 아닌 신시장 개척 및 시장 파급효과가 큰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년간 국비 약 4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CI 제공 = 미래창조과학부> |
아울러 지원 대상 품목을 한정짓지 않고 신기술 도입 또는 선행기술들의 융합으로 기존 한계를 극복, 새로운 의료서비스를 창출하는 '신개념 의료기기' 아이디어를 발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부처 간 협력을 토대로연구개발(R&D)뿐만 아니라 과제맞춤형 인허가 지원(안전성·유효성 평가 가이드라인 개발), 판로개척 등 연구개발(R&D)에서 시장연계까지 전주기·패키지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