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NH투자증권은 4일 자동차업종과 관련 중국시장에서의 판매 회복 강도가 주가회복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수홍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익성 하락 리스크는 완화되었으나 아직 실적 전망의 불확실성 요인(중국판매 부진, 노사이슈, 글로벌 수요둔화 및 경쟁심화 등)이 많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영업적인 측면에서는 중국 시장에서의 소매판매 회복강도가 주가회복의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통상임금 등 2015년 임단협은 하계휴가 이후인 8월 둘째주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최근 환율의 경우 연초대비 유로약세가 완화되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루블/헤알 등의 약세폭이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