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사진=AP/뉴시스] |
우즈는 3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게인즈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CC(파71·738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76타를 기록했다.
우즈는 "이번 주 큰 진전이 있었다"며 "쇼트 게임이 돌아오는 것 같다. 모든 것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2008년 프로로 데뷔한 트로이 메릿(30·미국)은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휘(23)는 이날 버디 4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11위에 머물렀다.
최경주(45·SK텔레콤)는 합계 6언더파 278타로 공동 30위, 박성준(29)은 합계 3언더파 281타로 공동 52위, 노승열(24·나이키골프)은 합계 9오버파 293타로 75위에 각각 그쳤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