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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제네시스 정조준' GM 임팔라 사전계약…최저 3409만원

기사입력 : 2015년07월31일 15:32

최종수정 : 2015년07월31일 15:32

[뉴스핌=송주오 기자] 한국지엠이 공식 출시 한 달을 앞두고 준대형 세단 임팔라의 사전계약을 받기로 했다. 한국지엠은 임팔라를 앞세워 국내 준대형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북미 베스트셀링 프리미엄 세단 임팔라(Impala)의 9월 본격적인 국내 판매 개시에 앞서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오는 9월 임팔라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사진제공=한국지엠>
1957년 첫 출시된 임팔라는 10세대에 걸친 혁신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대형 세단이다.

동급 최대 사이즈의 전장(5110mm)이 연출하는 드라마틱한 차체 비율은 LED 포지셔닝 링 램프를 포함한 HID 헤드램프를 바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뚜렷한 윤곽의 전면 디자인과 만나 역동적인 인상을 연출한다.

또 동급 최대 사이즈(20인치)까지 제공하는 고품격 디자인의 알로이 휠은 풀사이즈 세단의 존재감을 완성한다.

외장색깔은 미드나이트 블랙(Midnight Black),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Switch Blade Silver), 그리고 퓨어 화이트(Pure White)가 제공된다.

임팔라 실내.<사진제공=한국지엠>
실내는 3중 실링 도어와 5.0mm 이중 접합 차음 유리가 연출하는 정숙한 실내 공간에는 부드러운 촉감의 마감 소재와 프렌치 스티칭을 적용해 고급감을 배가했다.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4.2인치 LCD 디스플레이와 결합해 차량 정보와 첨단 기능을 제어하며,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를 지원하는 차세대 마이링크(MyLink)와 스마트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탑재한 8인치 전동식 슬라이딩 터치스크린이 전 모델에 기본 제공된다.

국내에 출시되는 임팔라는 2.5ℓ와 3.6ℓ다. 2.6ℓ 모델은 4기통 직분사 엔진으로 최고출력 199마력, 최대토크 26.0kg.m의 성늠을 뽐낸다. 3.6ℓ 모델은 6기통 직분사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309마력, 최대토크 36.5kg.m의 힘을 발휘한다.

또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FSR ACC)와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CMB), 전방충돌·후측방·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 최첨단 능동 안전 사양을 채용했다.

아울러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포함해 총 10개의 에어백을 기본 적용하고 동급 최초로 운전석 및 동반석 무릎 에어백을 채택했다.

임팔라의 판매가격은 2.5ℓ LT 3409만원, 2.5ℓ LTZ 3851만원, 3.6ℓ LTZ 4191만원이다.

한편, 쉐보레는 다음달 11일 개최되는 임팔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 당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되는 생중계는 쉐보레 블로그(http://blog.gm-korea.co.kr)와 쉐보레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evroletkorea) 및 아프리카 티비 (http://www.afreeca.com)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로 시청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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