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4' 육성재·조이, 한여름 밤 돌직구 고백 <사진=MBC> |
[뉴스핌=양진영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육성재-조이 부부가 꿈꾸는 결혼식 장면 그리기에 나섰다.
1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두 사람은 웨딩사진을 대신하여 꿈꾸는 결혼식 장면을 그려 벽에 걸기로 한다.
사이좋게 서로가 서로를 그려주기로 약속하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조이는 자신의 얼굴을 뚫어져라 바라보는 육성재의 뜨거운 눈빛에 “보지 말라”며 부끄러워한다. 그림을 그리던 중 조이가 그린 자신의 얼굴을 본 육성재는 “내가 그렇게 생겼냐”며 깜짝 놀라고, 조이는 연신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다.
입주 파티를 하라는 미션카드와 용돈 2만원을 받은 육성재-조이 커플은 옥상에서 치킨 파티를 펼치기로 한다. 둘은 치킨을 뜯으며 서로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기 시작했다.
평소 돌아이(?) 같지만 조이 앞에서 만큼은 정상인이고 싶다는 육성재의 고백에 조이는 “난 오빠가 좋은데, 오빠는 어떠냐?”며 돌직구 질문을 던진다.
이어 조이는 남편 육성재를 위한 아침상 차리기에 도전했다. 평소 밥상 차려놓고, 남편을 로맨틱하게 깨우고 싶은 로망이 있었던 조이는 아침부터 홀로 김치볶음밥 만들기에 나선다.
요리 잘한다고 큰소리를 쳤던 것과 달리 조이는 김치 썰기부터 허둥지둥 정신이 없었다. 성재는 조이가 김치볶음밥 만들기에 열중한 사이 방에서 나와 몰래 지켜보고 있었고, 조이는 육성재를 침실로 밀어 넣으며 강제 취침을 시켜버린다.
두 사람이 실랑이를 하는 동안 까맣게 타버린 김치에 조이는 멘붕에 빠지고, 김치볶음밥 만들랴, 남편 사수하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상황이 된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조이표 김치볶음밥의 맛은 어떨까, 육성재는 아침부터 자신을 위해 열심히 요리해준 조이에게 감동하게 된다.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은 1일 오후 4시5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