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오민정이 오빠 오상진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해피투게더3' 오민정이 오빠 오상진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했다.
30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형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오상진·오민정 남매, 신성록·신제록 형제, 서인영·서해영 자매가 출연했다.
이날 오상진의 동생 오민정은 오빠 오상진에 대한 섭섭함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오빠에게 술 한 잔 사달라고 했더니 혼자 알아서 먹으라 해서 혼자서 먹고 잔 적이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또 그는 "오빠한테 예전에 영어를 좀 부탁했더니 혼자 하라고 하더라. 그런데 여자친구의 과제는 다 해줬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오상진은 "동생이 유학을 가면 혼자서 다 해결해야하니까 미리 훈련시킨 거다. 공부하는 차원에서다"라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민정은 오빠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그는 "오빠가 포토그래퍼로 활동하기 위한 수 천만원 어치의 장비와 필요한 것을 항상 지원해줬다. 프랑스 유학도 오빠가 도와줬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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