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가면` 연정훈이 야망을 버리지 못하고 주지훈을 곤경에 빠뜨리면서 마지막회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가면` 마지막회 예고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가면' 주지훈이 수애에게 '도망가서 살자'고 말하며 애절한 마음을 드러낸다.
30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가면' 마지막회에서는 연정훈(민석훈 역)이 끝까지 야망을 버리지 못한다.
이날 하룻밤이였지만 행복한 순간을 보낸 지숙(수애)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민우(주지훈)의 아픈 마음을 달래주려 "잠깐일거에요. 나 금방 돌아오는거잖아요"라며 손을 잡아준다.
그런 민우는 "그냥 도망가 둘이 살아요. 아무도 찾지 못하는 곳에서"라고 말해 애절함을 드러낸다.
반면 민우는 석훈에게 "마지막으로 물어봅니다. 안그만둡니까? 원하는건 뭐든 드리죠. 내가 무죄라는 걸 입증해주세요. 온세상이 모든 앞에서 날 변호해주세요"라며 요구한다.
미연(유인영)역시 "여기서 멈춰 석훈씨. 안그럼 내가 다 말해버릴거야"라고 말한다. 또 지숙에게 "서은하가 어떻게 죽었는지 말해줄까?"라며 모든 사실을 털어놓을 것임을 예고했다.
그러나 끝까지 야망을 버리지 못한 석훈은 정신병력을 증거로 내세우며 민우가 아내를 죽게했다고 주장한다. 이에 민우는 석훈의 조작한 증거에 반박하고 나서면서 석훈이 죗값을 치르게 될지, 그 결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실제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얘기를 다룬 드라마 '가면'은 30일 오후 10시에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수목드라마 '가면' 후속으로 방송되는 주원, 김태희 주연의 '용팔이'는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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