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삼익악기가 면세점 사업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최근 인천국제공항 DF 11구역 면세점(화장품 향수 판매) 사업자로 선정된 삼익악기는 인천공항공사에 계약 이행보증금을 완납함에 따라 본계약이 정식으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신라면세점은 오는 8월31일 까지만 매장 영업을 진행하며, 삼익악기가 새롭게 단장해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하게 된다.
삼익악기 면세사업 관계자는 "신라면세점 매출액을 감안하면 바통을 이어받는 2016년 DF11구역 면세점(화장품 향수 판매) 예상 매출액은 그 수준 이상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이는 최근 일부언론에서 삼익악기 면세점 사업 진출을 두고 월 임대료 부담 등 여러 우려의 시각을 가지고 있는 부분에 있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