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강남이 30분" 광교·기흥·다산신도시 주택시장 훈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분당선·분당선·별내선 연장 개통으로 ‘30분’이면 강남 도착

[뉴스핌=김승현 기자] 서울 강남 접근성이 개선된 수도권 신도시지역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분당선과 분당선, 지하철8호선 연장구간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의 개통으로 강남 접근성이 높아진 지역을 중심으로 가파른 집값 오름세가 나타나고 있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아파트 매맷값은 6000만원 올랐다. 광교신도시는 최근 2년 간 아파트 매맷값이 18.86% 올랐다. 이는 경기도 평균 상승률(6.29%)의 세 배 수준이다.

광교신도시는 내년 2월 분당 정자에서 서울 강남역으로 연장되는 신분당선 역세권 지역이다. 

′e편한세상광교‘ 전용면적 100㎡은 올해 1월 평균 6억9500만원에 거래됐으나 지난달 7억6000만원까지 올랐다. 6개월 사이 6500만원이 오른 것. 같은 기간 ‘자연앤힐스테이트’ 전용 84㎡도 5억9500만원에서 6억5500만원으로 6000만원 올랐다. 

이 지역 아파트 매맷값 상승은 신분당선 연장 개통이 임박했기 때문이라는 게 부동산업계의 평가다. 신분당선 연장 사업은 수원 광교에서 분당 정자 간 12.8km 구간을 잇는 공사다. 오는 2016년 2월부터는 광교에서 강남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다.

수원시 이의동 한 공인중개사는 “광교신도시 매맷값이 치솟고 있는 것은 원래 인기택지지구라는 점도 있지만 신분당선 연장 개통이 가시화되며 서울로의 이동이 더 편리해졌다는 점이 작용했다”고 말했다.  

<자료=경기철도>
분당선 연장 수혜지역인 용인시 기흥역세권 일대 주거지역도 수요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이 일대에 공급된 신규분양 아파트가 모두 '완판'된 것. 

지난 3월 분양한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와 지난 4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기흥’은 한 달 만에 ‘완판’됐다. 지난달 공급된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도 순위내 청약 마감하며 빠른 속도로 계약이 진행 중이다.  

분당선 연장 개통으로 서울 왕십리까지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게 된 것이 인기 이유로 꼽힌다.  

최근 주택 분양을 시작한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도 인기 청약지구로 떠올랐다. 이 지역은 강동구 암사역에서 남양주시 별내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구간 수혜를 받고 있다. 

별내선은 서울 송파구와 경기 남양주를 연결한다. 8호선 개통에 따라 수혜를 받는 곳은 구리시와 남양주 진건 공공주택지구, 별내신도시 등이다. 오는 2022년 별내선이 개통되면 남양주시에서 서울 송파 잠실까지 3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이 같은 교통 호재에 힘입어 지난 4월 분양한 자연&롯데캐슬과 자연&e편한세상은 각각 4.41대 1, 3.28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남양주 별내신도시 일대는 8호선 연장 공사가 확정되기 이전에는 비인기 주거지역으로 꼽혔다. 하지만 8호선 연장이 가시화되자 몸값이 크게 뛰고 있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다산신도시는 강남지역까지 물리적 거리에 비해 지하철 노선이 잘 갖춰지지 않아 교통이 불편했던 지역이었으나 8호선 연장으로 그 문제점이 해결됐다"며 "광교신도시는 강남 배후지역으로 연장 노선이 실제 개통되면 조금 더 오를 것으로 보이나 이미 매맷값이 선반영돼 상승폭이 지금처럼 높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별내선 연장구간 노선도 <자료=뉴시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