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천기누설' 26일 방송에는 나무껍질의 모든 것이 공개된다. <사진=MBN `천기누설` 홈페이지> |
26일 방송되는 MBN ‘천기누설’에는 나무껍질의 비밀을 밝힌다. 나무껍질에는 나무의 에너지와 면역 활동의 체계가 밀집돼있다. 인류 최초의 해열진통제가 버드나무껍질에서 비롯될 정도로 나무의 좋은 성분이 들어있다.
젊은 나이에 기흉 진단을 받고 8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던 조현광씨는 먼지가 많던 섬유회사를 그만두고 귀농을 결심했다. 그가 귀농 후 폐 건강을 지킨 방법을 꼽은 것은 ‘물에서 자라나는 나무’의 껍질이다.
또한 잦은 소화 불량과 위장장애를 앓았던 정현국씨는 야동나무껍질로 건강을 되찾았다. 오동잎을 닮아 야동나무로 불리는 이 나무는 예덕나무로 더 친숙하다. 이 나무는 수액이 왕성히 흐르는 여름이 적기다. 정현국씨는 방송을 통해 채취방법과 껍질의 약성을 배가시키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어 30년 넘게 무좀에 시달려온 오순기씨는 만성 무좀 퇴치 비법인 신비한 나무껍질을 소개한다.
한편 ‘국민건강프로젝트 천수밥상’에는 여름철 땀으로 인한 수분 손실을 막고 더위를 막아주는 채소 ‘동규’와 아욱 한 차림이 등장한다.
나무껍질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천기누설’은 26일 밤 9시 4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