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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옵틱, 함박재바이오팜 통해 '건기식'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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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건 대표 "국내시장, GS홈쇼핑 활용...중국 진출 계획도"

[뉴스핌=이보람 기자] 카메라 제조업체 디지탈옵틱이 함박재바이오팜을 인수해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회사 측은 조만간 GS홈쇼핑 등을 통한 국내 시장에 이어 중국시장 공략 계획도 드러냈다. 

한명건 디지탈옵틱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지난 15년간 꾸준한 투자와 연구개발로 카메라렌즈 시장을 주도해 왔다고 자부한다"며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매출 및 수익구조 변화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건강기능식품시장 진출 취지를 설명했다.

디지탈옵틱은 지난 3일 함박재바이오팜(지분 74.73%)을 200억원을 주고 인수했다. 함박재바이오팜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황칠을 연간 160톤 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업형 농장이다. 부산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영업을 펼치고 있는 함박재바이오팜의 연간 매출액은 123억원 규모다.

황칠은 우리나라 제주 등 남부지방에서만 서식이 가능한 만큼 황칠이 홍삼 등 기존 건강기능식품을 대체하는 원재료로 자리잡을 경우 큰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신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김정훈 부사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황칠은 간기능 회복과 면역력 증대, 미백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향후 건강기능식품뿐 아니라 화장품과 생활용품, 가공식품까지 제품 생산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디지탈옵틱은 현재 남부지방에 국한된 영업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홈쇼핑에 진출해 황칠 제품의 판매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김 부사장은 "GS홈쇼핑 등을 포함해 여러 홈쇼핑 업체와 논의를 거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제품 방송 시기는 이르면 추석 이전이 될 가능성도 있다. 

이날 IR에선 중국 현지에서 거대 유통조직을 갖춘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유통채널을 확보하겠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김 부사장은 해당 업체와 긴밀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업체명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라는 이유로 공개를 꺼렸다.

다만 이같은 마케팅 전략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에게 인지도가 높지 않은 황칠이 기존 건강기능식품을 대체할 정도의 관심을 모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가짜 백수오' 사태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생긴 소비자 불신을 극복하는 것 또한 과제라고 증시 관계자들은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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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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