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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빅뱅을 예고한 '암살'과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사진=쇼박스, 롯데엔터테인먼트>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22일 오전 예매율 54.0%로 추천영화 톱을 유지했다. ‘암살’ 개봉 전 차트 1위를 달리던 ‘인사이드 아웃’은 열기가 확 빠지면서 예매율이 15.5%로 곤두박질쳤다.
영화 ‘암살’은 1930년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지령을 받고 암약하는 영웅들의 이야기다. 엎치락뒤치락하는 전개와 아찔한 활극, 반전, 매력적인 캐릭터를 묶은 ‘암살’은 이정재, 하정우, 전지현,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가 총출동해 기대를 모은다.
꼬맹이들 사이에서 난리가 난 인기 애니메이션 ‘요괴워치’의 극장판 ‘요괴워치:탄생의 비밀이다냥!’은 ‘연평해전’을 꺾고 추천영화 3위에 등극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한때 극장가에 광풍을 일으켰던 ‘연평해전’은 예매율이 3.4%까지 하락했다.
‘암살’에 이어 7월 말 개봉할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은 예매율 6%로 추천영화 4위를 차지했다. 개봉을 일주일가량 앞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은 한발 앞서 선을 보이는 ‘암살’과 치열한 스코어 경쟁을 예고한 상황이다.
세계적인 흥행시리즈 ‘미션 임파서블’의 명맥을 잇는 ‘로그네이션’은 에단 호크(톰 크루즈)와 동료들을 위협하는 최악의 테러집단이 등장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되는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 엄청난 화면으로 눈길을 끄는 이 영화는 오는 30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암살’이 상승세를 타면서 ‘픽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순위가 10위권 끝자락으로 밀렸다. 공포특급 ‘인시디어스3’ 역시 추천영화 순위가 8위까지 내려갔다.
■7월22일 추천영화(예매율)
1. 암살 – 54.0%
2. 인사이드 아웃 – 15.5%
3. 극장판 요괴워치:탄생의 비밀이다냥! - 10.5%
4.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 6.0%
5. 연평해전 – 3.4%
6. 베테랑 – 3.0%
7. 픽셀 – 1.5%
8. 인시디어스3 – 0.7%
9. 포켓몬 레인저와 바다의 왕자 마나피 – 0.7%
10.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0.6%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