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방송

속보

더보기

[영화순위] '인사이드 아웃' 폭풍전야 극장가 박스오피스 1위…'암살', 차트점령 예고

기사입력 : 2015년07월22일 09:22

최종수정 : 2015년07월22일 09:22

22일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점령이 예상되는 '암살' <사진=쇼박스>
[뉴스핌=김세혁 기자] 디즈니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이 폭풍전야 극장가에서 영화순위 톱을 달렸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은 개봉 2주째인 21일까지 전국 관객 230만7493명을 동원하며 영화순위 1위를 지켰다. ‘인사이드 아웃’은 평일인 21일 전국 12만 넘는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개봉관 밀어주기 논란에도 꾸준히 관객을 모은 ‘연평해전’은 570만 돌파에 성공했다. 영화순위 1위를 ‘인사이드 아웃’에 내주긴 했지만 평일 6만 넘는 관객을 동원한 ‘연평해전’은 예상을 훨씬 웃도는 성과를 챙겼다.

1980년대 추억의 오락실 캐릭터가 총출동하는 ‘픽셀’은 21일까지 전국 55만 관객을 끌어모았다. ‘인시디어스3’ 역시 71만 관객을 넘어섰고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32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임원희와 류현경의 코믹 애드리브가 팡팡 터지는 ‘쓰리 썸머 나잇’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되레 영화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다. 대신 길리언 플린의 소설을 영화화한 ‘다크 플레이스’가 영화순위 8위까지 올라가며 관심을 얻고 있다.

하반기 한국영화 흥행몰이의 선두주자로 여겨졌던 ‘손님’은 개봉 2주째인 21일 전국관객 82만에 그치며 기대를 밑돌았다. 이성민과 류승룡, 천우희 등 걸출한 배우가 총출동한 이 영화는 상반기를 외화에 내준 극장가에 한국영화 부활을 알릴 신호탄으로 주목을 받았다. ‘손님’의 실패를 ‘암살’ ‘베테랑’ ‘사도’ 등 후발주자들이 만회해줄지 여부는 ‘암살’의 개봉일인 22일 판가름 날 전망이다.

■7월21일 영화순위(박스오피스)
1. 인사이드 아웃 – 230만7493명(피트 닥터 감독 외)
2. 연평해전 – 571만5204명(김학순 감독, 진구 외)
3. 픽셀 – 55만332명(크리스 콜럼버스 감독, 아담 샌들러, 미셸 모나한 외)
4. 인시디어스3 – 71만6739명(리 워넬 감독, 스테파니 스콧, 린 샤예 외)
5.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314만7769명(앨런 테일러 감독, 아놀드 슈왈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외)
6. 손님 – 82만2536명(김광태 감독, 류승룡, 이성민, 천우희 외)
7. 쥬라기 월드 – 552만1569명(콜린 트레보로우 감독,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외)
8. 다크 플레이스 – 6만2802(질스 파겟 브레너 감독,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외)
9. 쓰리 썸머 나잇 – 7만4621명(김상진 감독, 김동욱, 임원희, 손호준, 류현경 외)
10. 우먼 인 골드 – 10만5297명(사이먼 커티스 감독, 헬렌 미렌, 라이언 레이놀즈 외)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낮 12시에 공식 론칭한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